마크곤잘레스 “더네이쳐홀딩스에만 아트웍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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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더네이쳐홀딩스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브랜드 원작자 마크곤잘레스의 모습/사진=더네이쳐홀딩스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더네이쳐홀딩스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브랜드 원작자 마크곤잘레스의 모습/사진=더네이쳐홀딩스

미국의 전설적인 스케이트 보더인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가 한국을 방문해 더네이쳐홀딩스의 ‘마크곤잘레스’ 브랜드 국내 단독 권리를 재확인하고 브랜드 전개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더네이쳐홀딩스 (28,000원 ▼1,150 -3.95%)에 따르면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은 지난 21일 방한한 마크 곤잘레스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서 만나 브랜드 전개 방향을 논의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크곤잘레스의 라이선스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지난 2월 정식 론칭했다.

마크 곤잘레스의 이번 방한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에 대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파트너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크 곤잘레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스케이트 보더이자 더네이쳐홀딩스가 선보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원작자다.

브랜드 원작자 마크 곤잘레스는 박 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더네이쳐홀딩스가 선보인 ‘마크곤잘레스’ 브랜드에 자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아트웍을 꾸준히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크 곤잘레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크곤잘레스’ 브랜드를 좋아해주는 많은 고객들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한국에 직접 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 마크 곤잘레스는 현재 한국에서 ‘마크곤잘레스’ 라이선스에 관한 이슈가 발생한 것과 관련, 마크곤잘레스 브랜드 사업의 공식적 파트너는 더네이쳐홀딩스임을 강조했다. 마크 곤잘레스는 올해 국내에 진출하면서 ‘와릿이즌’을 전개하는 비케이브 등을 대상으로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다. 비케이브는 2018년 일본 기업인 사쿠라그룹과 계약을 맺고 와릿이즌에 마크곤잘레스 디자인과 상표를 사용해왔는데 사쿠라그룹과 마크곤잘레스간 계약이 종료되면서 분쟁이 발생한 것.

그는 “마크곤잘레스 엔젤 로고 등 고유한 창작물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더네이쳐홀딩스에게만 새로운 아트웍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곤잘레스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21~23일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서 아트 드로잉 퍼포먼스 및 사인회 등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더네이쳐홀딩스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 TNH 랩(Lab)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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