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뷰티 트렌드는 뭘까? 글리터 메이크업 · 풀뱅 헤어 등

2005

[갓잇스타일 / 오혜인 기자] 파격적이면서도 화려한 복고패션이 패션 시장을 제대로 강타한 2022년이었다. 뷰티 업계 역시 이영향을 받아 과거의 향수가 잔뜩 느껴지는 레트로 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였다. 2023년, 검은 토끼 해 뷰티 트렌드는 뭘까? 물론! 펜데믹부터 이어온 뷰티 트렌드인 자연스러운 뷰티 제품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색조 메이크업 보다는 무광피부 메이크업이나 니치 브랜드의 천연 화장품 등이 대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엔데믹 시기이기도 하고 새해가 되면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에도 과감하게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2023년 뷰티 트렌드를 참고해 펌, 염색, 앞머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밋밋했던 스타일에 변화를 줘보자.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글리터 메이크업부터 여전히 인기를 끌고있는 풀뱅 헤어까지 2023년 뷰티 트렌드를 간단히 살펴보자.

1. 글리터 메이크업

MZ세대가 글리터에 푹 빠졌다. 피부와 입술, 눈, 콧등과 이마 등에 반짝이는 텍스처를 발라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할 것. 특히 눈 앞머리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메이크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파티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이번 시즌 글리터 메이크업을 잘 살리기 위해선 메탈릭한 실버 새도우를 선택해 눈 앞꼬리 부근에만 톡톡 얹혀보자. 퓨쳐리즘틱한 무드는 물론, 환하게 트여있는 시원한 눈매까지 완성할 수 있을 테니!

쇼 챔피언 출처 / 청하 글리터 메이크업
쇼 챔피언 출처 / 청하 글리터 메이크업

2. 갈매기 눈썹

(좌)루나 / (우)벨라하디드 인스타그램 출처
(좌)루나 / (우)벨라하디드 인스타그램 출처

눈썹은 인상을 좌우한다. 사람의 첫인상은 3초만에 판단되기 때문에 눈썹은 그 만큼 중요하다. 우리가 매 시즌 어떤 눈썹이 유행하는지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2023년 유행할 눈썹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명 ‘갈매기 눈썹’과 흡사하다.

1990년대를 주름잡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김혜수, 김희선의 에지 있는 갈매기 눈썹은 시대의 상징이었다. 2023년형 갈매기 눈썹은 투박함을 싹 걷어내고 소프트한 느낌으로 변신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 루나, 벨라 하디드는 본인의 헤어 컬러와 같은 갈매기 눈썹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무드를 높였다.

오렌즈 홈페이지 출처 / 눈썹은 인상을 변화시킨다
오렌즈 홈페이지 출처 / 눈썹은 인상을 변화시킨다

3. 풀뱅 헤어

풀뱅은 이목구비가 강조되어 어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풀뱅은 이목구비가 강조되어 어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많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포착되며 유행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은 바로 ‘풀뱅’이다. 지난해 그룹 뉴진스의 신드롬급 인기와 함께 긴 생머리 유행이 국내를 강타했었다면, 올해는 자로 잰 듯한 풀뱅 스타일이 배턴을 이어 받는 모양새다. 앞머리를 내릴 예정이라면 풀뱅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풀뱅은 이목구비가 강조되어 어려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있지, 나나, 수지 등 많은 셀럽들이 시도한 헤어스타일이기도. 특히 긴 생머리와 풀뱅을 함께 연출하면 더욱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좌)나나 / (우)있지 인스타그램 출처
(좌)나나 / (우)있지 인스타그램 출처

풀뱅 헤어 스타일을 자주 활용하는 태연
풀뱅 헤어 스타일을 자주 활용하는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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