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 후 욕실 습도는 곰팡이 번식에 최적, 즉시 환기와 물기 제거가 필수
– 소독용 에탄올, 베이킹소다+식초 등으로 곰팡이·냄새 예방 가능
– 수건·매트 자주 교체, 제습제 활용 등으로 여름철 욕실 위생 유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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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즉시 환기
샤워 후에는 공기 중 습도가 80% 이상으로 치솟는다. 이는 곰팡이가 신나서 릴스를 찍을 정도로 좋아하는 조건이다. 샤워 직후에는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최소 30분 이상 가동해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실내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면 곰팡이 번식률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한다.
바닥과 벽의 물기는 수건으로 닦자
물기만 사라져도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은 현저히 줄어든다. 샤워 후에는 바닥과 타일 벽면을 마른 수건이나 스퀴지(물기 제거 도구)로 닦아주자. 특히 실리콘 틈새, 타일 줄눈에 물이 남아 있으면 곰팡이의 주 서식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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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에탄올을 활용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실리콘, 배수구 주변, 변기 뒷면 등에 소독용 에탄올(70%)을 분사하면 세균과 곰팡이 포자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락스보다 냄새도 적고 금속 부식 위험도 낮아 더 안전하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냄새 제거
배수구 냄새가 올라올 땐 베이킹소다 2큰술 + 식초 1컵을 배수구에 붓자. 그럼,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온다. 10분 정도 뒤에 뜨거운 물로 헹구자. 이 조합으로 지방, 단백질, 곰팡이 찌꺼기를 녹이며 악취 유발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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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매트와 수건은 자주 교체하고 완전 건조
습한 욕실에서 젖은 수건과 매트는 곰팡이와 냄새의 온상이 된다. 특히 여름에는 2~3일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세탁 후에는 반드시 햇볕에 바짝 말리자. 뽀송해야 세균이 살 수 없다.
변기 뚜껑은 꼭 닫고 물 내리기
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을 열어두면, 물속 세균이 점프해 수증기와 함께 공기 중으로 퍼진다. 이는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가정 화장실에서도 마찬가지다. 변기 냄새와 세균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꼭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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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나 제습제를 적절히 활용
화장실에 창이 없거나 습기가 빠지지 않는 구조라면, 소형 제습기나 습기 제거제를 두자. 어디에 둬야 할까? 변기 뒤, 세면대 하단, 환풍기 주변처럼 공기 순환이 어려운 곳에 제습제를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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