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이효리, 신민아가 신은 ‘발가락 신발’이 뭐길래?

• 발가락 신발 인기 요인 및 효능

• 발가락 신발을 신은 셀렙들

발가락이 또렷이 드러나는 독특한 실루엣의 ‘발가락 신발’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과거에는 다소 기이한 디자인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제니, 신민아, 이효리 등 스타일 아이콘들이 착용하면서 기능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로 주목받고 있는 중!

발가락 신발은 각각의 발가락을 개별적으로 감싸 균형감과 지지력을 높이고, 발의 근육과 관절을 더 섬세하게 자극한다. 얇은 아웃솔은 지면 접촉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며 자세 교정, 밸런스 향상, 발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 데일리 워킹화로도 인기가 높다. 러닝, 하이킹,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에 사용 가능하다.

Getty images

블랙핑크 제니는 인천공항 LA 출국 당시 발가락 신발을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크로셰 베스트에 스웨트 팬츠를 매치하고 비브람 브이솔 토 슈즈를 선택한 것. 이후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량 품절되었다.

인스타그램 @illusomina

신민아는 프라하 여행할 때 발가락 신발을 신었다. 실제로 2만 보 넘게 걸었다며 후기를 남기기도. 발가락 신발이 익숙한 사람은 발바닥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오래 걸어도 발이 안 아플 수 있지만, 처음 신는 사람은 일반 운동화 보다 쿠셔닝이 약해서 처음엔 발바닥, 종아리,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하루 1~2시간 씩 점진적으로 신는 걸 추천한다.

꾸준히 발가락 신발을 신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이효리와 이상순. 등산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발가락 신발을 신은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착용한 신발은 이탈리아 브랜드 비브람의 대표 모델 파이브핑거스. 발렌시아가, 수이코크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하면서 기능성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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