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리사의 인스타그램만 체크하세요.
바로 어제, 리사는 알찬 도쿄 여행기를 공개했는데요. 여전한 미모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지금 이 순간 가장 하입한 아이템 리스트였죠.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단연 루이 비통×무라카미 컬렉션이었습니다. 블랙 컷아웃 톱에 LV x TM 베니스 NM와 LV x TM 스피디 반둘리에 20를 무심하게 매치해 캐주얼과 키치의 절묘한 균형을 완성했군요.
톱과 스커트라는 클래식한 조합에 리사가 선택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뮬이었습니다. 타비 특유의 독특한 실루엣이 룩 전체에 아방가르드한 리듬을 불어넣은 모습이죠. 여기에 리사는 크롬 하츠의 무테안경으로 관능적이면서도 지적인 무드까지 더했습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포인트를 추가하고 싶을 땐 주얼리도 좋지만, 안경을 기억하세요.
리사의 크롬 하츠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리사는 아이코닉한 크로스 로고가 더해진 데님 진과 크롬 하츠 x 데들리 돌 아트 바젤 스웨트 팬츠로 빈티지와 스트리트 무드를 능숙하게 오갔는데요. 여기에 그의 첫 솔로 앨범 〈Alter Ego〉의 한정판 굿즈로 발매되었던 크롭 티셔츠까지 매치해, 펑키하고 키치한 무드를 완성했군요.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실크 재질로 인기몰이 중인 슬립의 컬러풀한 스크런치부터 케이스티파이의 텔레토비 케이스까지, 새삼 리사가 얼마나 디테일에 진심인지 알 수 있죠. 여유로운 여행인 만큼 잔뜩 공들인 스타일은 잠시 내려둔 채 무심한 듯 키치한 데일리 룩을 즐기는 리사, 당장이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민수하고 싶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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