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없어서는 안 될 헤어 액세서리의 조건? 50m 밖에서도 눈에 띌 만큼 크고 튀어야 한다는 것. 헤어 스카프와 뜨개질로 짠 레이스 크로셰 숏 비니, 대왕 큰 스크런치까지. 이 세 가지 키워드는 꼭 기억하세요.
스카프

@iammingki

@iammingki
지난해부터 런웨이와 리얼 웨이를 오가며 꾸준히 소환되고 있는 헤어 액세서리가 있다면, 단연 스카프입니다. 올해는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스카프를 꺼내 머리 위로 둘러주세요. 연출법도 간단합니다. 강민경처럼 이마를 반쯤 가리게 두르고, 얼굴 옆선을 헤어로 자연스럽게 감싸보세요. 작아 보이는 얼굴은 덤입니다.

@carminhoqueiroga

@maria_serra

@maria_serra
만약 낯설게 느껴진다면 여행지에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크리에이터 마리아 세라처럼 페이즐리 패턴의 스카프에 화이트 톱을 매치하면, 1950년대 빈티지 무드가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linda.sza
두건처럼 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턱 라인에 리본을 묶고 뒤로 길게 늘어뜨려보세요.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린다처럼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실크 스카프에 화이트 원피스, 그리고 크로셰 백을 더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써머 룩 완성입니다.
레이스 비니! 크로셰 숏 비니

@ritamontezuma

@ritamontezuma

@linmick

@ch_amii
바람이 솔솔 통하는 구멍 사이로 여름의 숨결이 느껴지는 크로셰 숏 비니는 뜨개질로 성글성글하게 짜인 실루엣 덕분에 더없이 여유 있어 보이고 개성 넘쳐 보입니다. 귀여운 할머니 룩을 연출하기에도 손색없는 아이템이죠. 컬러는 레몬, 오렌지 등 상큼하고 발랄한 톤을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룩이 한층 가볍고 경쾌해 보입니다.
오버사이즈 스크런치

@linda.sza

@linda.sza

@sofievollan

@sofievollan
얼굴만 한 크기의 오버사이즈 스크런치도 올 여름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입니다. 일단, 얼굴을 무척 작아 보이게 해주고요. 더워서 줄줄 흘러내리는 땀으로부터 구원해 주기 때문에 상쾌하고 청량한 무드를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린다와 모델 소피 볼란처럼 오후가 되며 기름지고 흐트러지기 쉬운 앞머리를 매끈하게 넘기고, 슬릭한 번으로 정리해 스크런치로 마무리해보세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과감하고 볼드한 디자인의 스크런치로 일상의 룩에 한 끗 차이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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