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부족한 남자’ 전문 배우 인교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숨겨둔 끼를 대방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인교진은 ‘잘생긴 트롯’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반전 매력 가득한 로맨스 스토리와 26년 차 배우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교진은 그동안 드라마 ‘오 삼광빌라’,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어딘가 부족하지만 정감 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들을 “90% 부족한 역할”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드라마 ‘여자를 울려’ 촬영 당시 김정은에게 뺨을 맞아 쌍코피가 터지고, 얼굴에 미역이 쏟아지는 수모를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은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뜻밖의 연기 이력을 공개한다. 그는 당시 ‘전원일기’ 촬영장에서 최불암, 김혜자 등 대선배들의 연기를 보며 마치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꼬맹이” 같은 기분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아내 소이현과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도 공개한다. 20대 초반 “서로 애인 없으면 결혼하자”는 장난스러운 약속이 현실이 된 과정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꾼’ 면모도 드러낸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의 마흔 번째 생일에 손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한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당신은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편지에 소이현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은 훈훈함을 더한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야망을 드러내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인교진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수요일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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