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오래 가는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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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꿀 떨어지는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곳은 뉴욕 거리도, 콘서트장도 아닌 레드카펫이었죠.

티모시와 카일리는 제7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에 나란히 등장했는데요. 커플로서는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는 셈인 만큼 두 사람에겐 특별한 밤이었죠. 그간 둘은 멧 갈라, 오스카를 비롯한 수많은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했지만, 애석하게도 공식 커플로서 레드카펫에 설 기회는 없었는데요. 카일리 제너는 스키아파렐리 2025 F/W 컬렉션의 블랙 엠보스드 드레스에 구조적인 이어링과 벨벳 클러치를 더해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줬죠. 티모시 샬라메는 부토니에 장식이 더해진 블랙 벨벳 수트를 근사하게 소화했고요.

이날 티모시는 ‘영화 우수상’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탈리아 영화 아카데미 피에라 데타시스 회장은 그를 두고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예측 불가하고 재능 있는 배우 중 한 명이자, 트렌드와 스타일을 선도하는 스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토록 감동적인 수상의 순간에도 티모시는 가장 먼저 카일리에게 입을 맞췄죠.

레드카펫뿐만 아니라 객석에서도 둘의 다정한 스킨십은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진지하게 시상식에 임하는 와중에도 티모시와 카일리는 사춘기 소년과 소녀처럼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죠. 비록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가십이 끊이지 않는 할리우드라지만, 이쯤 되면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는군요. 어느덧 열애 2년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다음 공식 무대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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