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시즌2, 가족의 어두운 비밀에 맞서는 미스터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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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8월 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이번 시즌은 전작보다 한층 깊어진 미스터리와 확장된 세계관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가 새 학기를 맞아 다시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공항 검색대 장면에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전기충격기, 쌍절곤, 칼 등을 소지한 웬즈데이와 선크림을 챙긴 손 ‘씽’의 대조적 모습으로 시즌 특유의 기이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웬즈데이는 이번 시즌에서도 범상치 않은 일에 휘말린다. “범죄 현장에 다시 온 기분”이라는 말처럼 티저 영상 속에는 괴생명체에게 희생당하는 사람과 인형들에 둘러싸여 묶여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 등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특히 “어느 가족에게나 어두운 비밀은 있어”라는 모티시아의 대사는 시즌 전반을 관통할 핵심 서사를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은 다양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시즌1 팬들의 기대를 자극한다. 웬즈데이와 함께했던 이니드, 고메즈, 모티시아, 퍽슬리, 비앙카, 타일러, 삼촌 페스터까지 모두 건재하다. 여기에 네버모어의 새 교장 배리 도트와 웬즈데이의 할머니 헤스터 프럼프가 새롭게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를 예고한다.

한편, 시즌1은 공개 직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영어) 부문 누적 시청 시간 17억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2는 전작보다 더 큰 스케일과 서사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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