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2025 코첼라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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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코첼라 페스티벌의 축제는 계속됩니다. 햇살은 여전히 작열하고, 음악은 쉴 틈 없이 흐르며, 수천의 인파가 모하비 사막을 가득 메웁니다. 누가 무대에 서는지도 중요하지만, 이 페스티벌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건 무대 밖 스타일 아이콘들의 존재감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인물은 단연 헤일리 비버죠. 글래머와 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지금 가장 주목받는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haileybieber @haileybieber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의 선택은 빈티지 뮈글러의 아카이브 뷔스티에였습니다. 진한 버건디와 체리 레드 가죽을 교차하고, 불꽃 모양의 컷아웃 디테일을 더한 이 톱은 깊게 파인 V넥 디자인 덕분에 관능적인 매력까지 드러냅니다. 마치 코첼라의 열기를 의상으로 형상화한 듯한 아이템인 셈이죠. 여기에 기마구아스의 블랙 팬츠와 슬림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과감함과 절제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아냈습니다.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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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엔 등을 과감하게 드러낸 블랙 백리스 미니드레스를 골랐습니다. 여기에 토템의 키튼 힐 샌들과 생 로랑의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구현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반짝임을 더하는 빈티지 피아제 워치가 페스티벌 룩을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합니다.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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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의 손끝 스타일 역시 주목할 만한데요.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글레이즈드 도넛 네일에 젤리 텍스처와 3D 드립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변주를 시도했습니다. 자연광에서는 투명하게, 조명 아래서는 크롬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이 네일은, 낮과 밤을 오가는 코첼라의 무드를 완벽히 반영합니다. 여기에 핫핑크 컬러의 ‘라바 네일’까지 시도했어요. 기존의 미니멀한 무드에서 벗어난 도전적인 스타일이었죠.

@britney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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