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탄수화물을 과하게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는 체내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니까요. 앞서 유행한 ‘저탄고지(저 탄수화물 고 지방) 다이어트’ 역시 이같은 원리를 적용한 방식이고요. 하지만 무엇이든 과한 것은 금물. 이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탄수화물을 끊었다가 “몸이 완전 망가졌다”고 최근 토로한 개그우먼 이세영이 대표적인데요. 그러면서 이세영은 “탈모도 오고, 생리도 6개월 가까이 안 했던 적도 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탈모의 경우 영양 불균형 상태에서도 종종 발생한다는 점 아시죠? 특히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고, 머리카락의 영양 흡수력도 줄어들 수 있거든요. 그런가 하면 이세영이 경험한 ‘무월경’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증상으로 보여요. 무리하게 살을 빼다 보면 체내 혈액이 부족해져 생리불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백지영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다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어지러웠다는군요. 건강하려고 하는 다이어트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고요. 실제로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게 되면, 백지영처럼 어지럼증을 시작으로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기능하는 만큼 섭취를 줄이게 되면 뇌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니까요.

강소라
그런가 하면 강소라는 “노 탄수화물, 노 행복”이라는 멘트로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는 탄수화물 없인 행복도 없다는 말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 우리 뇌는 도파민을 분비하거든요. 이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고요. 이렇게 보니,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면 탄수화물도 꼭 챙겨 먹어야겠는 걸요? 필수 영양소인 만큼 적정량 섭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조언도 참고할 만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면 갑자기 무리하기보단 서서히 줄여가는 게 답. 몸이 적응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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