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함과 속도의 미학…태그호이어, F1 복귀 기념 레이싱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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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그호이어
/사진=태그호이어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포뮬러 원(F1)의 공식 타임키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 ‘태그호이어 레이싱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모터레이싱 유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태그호이어는 1969년 F1 차량에 브랜드 로고를 새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이자, 1971년 레이싱 팀 후원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와 깊은 유대를 이어왔다. 특히 1992년부터 2003년까지 F1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며 230회 이상의 그랑프리 우승과 600회 이상의 포디움 피니시를 함께한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시계 전시를 넘어, 태그호이어가 걸어온 정밀함과 속도의 여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은 마치 F1 경기장의 피트 박스를 연상시키는 구조로, 관람객이 실제 레이싱 현장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진=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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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는 네 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히스토리 존’에서는 태그호이어가 함께했던 전설적인 레이스와 타임피스를 통해 브랜드의 유산을 되짚을 수 있다. ‘모나코 룸’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나코 컬렉션이 중심이 되며, ‘톤 오브 빅토리 존’에서는 F1의 박진감을 사운드로 체험할 수 있다. ‘워치메이킹 존’에서는 실제 워치메이커가 참여한 정교한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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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미션을 완료하면 태그호이어에서 마련한 기프트가 증정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워치 카운슬링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태그호이어 레이싱 팝업스토어는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에는 배우 이종석, 정수정(크리스탈), 이재욱, 우도환, 기은세 등 화려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태그호이어의 세계관을 즐기며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사진=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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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기술력과 모터레이싱의 스피릿이 결합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기억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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