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XCX도 입덕한 패션계의 뉴페이스 모델

597

새로운 것에 가장 민감한 패션계. 패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이를 대표하는 얼굴들도 계속해서 새롭게 떠오르죠. 패션위크 시즌을 맞아, 지금 주목해야 할 차세대 아이콘들을 소개합니다.

찰리xcx의 뮤즈, 가브리에트

@gabbriette @gabbriette @gabbriette @gabbriette @gabbriette

‘가브리에트’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가브리엘라 리 베히텔. 1997년생인 그녀는 미국의 모델이자 가수입니다. 모델 활동을 시작하기 전, 그는 펑크 록 밴드 네스티 체리(Nasty Cherry)의 리드 보컬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음악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보테가 베네타, 마크 제이콥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죠. 그는 찰리 XCX와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한데요. 찰리 XCX의 ‘360’ 가사에는 “Call me Gabbriette, you’re so inspired (날 가브리에트라고 불러, 너흰 내게 영감 받으니까)”라는 구절이 등장할 정도! 그녀가 패션과 음악계에서 얼마나 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최연소 트렌스젠더 모델, 알렉스 콘사니

@alexconsani @alexconsani @alexconsani @alexconsani @alexconsani @charli_xcx @charli_xcx

2003년생 모델 알렉스 콘사니는 12살이던 2015년, 최연소 트랜스젠더 모델로 데뷔하며 패션계에 등장했습니다. 2024년에는 트랜스젠더 모델 최초로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었고,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도 올랐죠. 또한 지난해 자크뮈스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알렉스 또한 가브리에트와 함께 찰리 XCX의 ‘360’ 뮤직비디오와 그래미 무대에도 등장했는데요. 그 옆에 저도 살며시 끼고 싶네요.

앙큼한 샤넬 걸, 엘라 맥커천

@chanelofficial @_ellamccutcheon @miumiu @_ellamccutcheon @_ellamccutcheon

호주 출신 모델 엘라 맥커천은 안토니 바카렐로의 생로랑 2023년 FW 쇼로 데뷔했습니다.

호주 출신 모델 엘라 맥커천은 2023년 생로랑 FW 쇼에서 데뷔했습니다. 소년미와 성숙함이 공존하는 그는 샤넬과 에르메스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런웨이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차세대 슈퍼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가장 아름답거나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직접 보기 전까지는 말할 수 없다”고 답한 뒤, “대자연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다”라는 엉뚱한 대답을 남기기도 했죠. 자연을 사랑하는 이 사랑스러운 소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지 않나요?

슈퍼모델 대기번호 0순위, 안젤리나 켄달

@angelinakendall_ @angelinakendall_ @angelinakendall_ @angelinakendall_

안젤리나 켄달은 2023년 2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케이트 런웨이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그해 무려 17개의 패션쇼에 서며 단숨에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시즌마다 15개 이상의 쇼에 오르며 ‘대형 모델’의 탄생을 알렸죠. 2005년생인 그녀는 현재 샤넬, 디올, 베르사체, 자크뮈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와 캠페인에서 활약 중이며, 패션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름 때문에 “켄달 제너와 관계가 있나?” 궁금하셨다면, 둘은 전혀 관련 없는 사이라고 합니다. 독보적인 안젤리나 켄달만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