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자신처럼 살고 싶다는 이들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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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는 그룹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이로 인한 고충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채형〉에 출연해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니는 세계 곳곳을 다니다 보니 “시차가 일단 없어진다”면서 “일이 끝나면 자는 시간이고, 다음날 스케줄이 있으면 일어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이제 몸이 버티지 못한다며 번아웃에 시달린 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블랙핑크를 하면서 (심한 일정을) 더 해봤다. 말도 안 되게 바빴던 적이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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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정재형은 “제니처럼 살고 싶다는 사람도 많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제니는 “그럼 전 말한다. 진짜 아닐걸?”이라고 반응했습니다. 덧붙여 “전 이번 생만 하고 싶다. 감수해야 할 게 좀 많다. 다행히 잘 소화하고 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토로했죠.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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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이어, 블랙핑크 활동 당시를 떠올리면서 “마음이 아팠던 시간들이 있었다”라고 했어요. 스스로를 케어하지 못하면서 ‘나는 분명히 이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일을 하다 보면 행복한데 왜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는군요. 그러면서 제니는 “그때 코로나19가 왔고, 내 건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자신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도 전했네요. 슬기롭게 극복한 과정도 공유했는데요. 휴식기를 가지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인 제니! 솔직한 화법과 멋진 마인드가 돋보이네요.

제니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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