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리얼한 가족 생활을 담아내는 MBC 에브리원, MBN 공동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3월 8일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수 지조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외풍을 막기 위한 집안 보수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의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조는 아침부터 손에 휴지를 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바람이 새는 곳을 확인했다. 휴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을 위해 창문 틈을 막아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직접 ‘새시 모헤어’를 교체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을 가차 없이 평가하는 이는 바로 지조의 어머니다. 어머니는 “새시 자체를 교체하는 게 낫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지조는 비용 부담을 이유로 울상을 지었다.

보수를 시작한 지조는 거창한 포부와 함께 모헤어를 제거하기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쉽지 않은 작업에 당황했다. 결국 인테리어 전문가인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문제에 부딪히는 지조는 “아빠~”를 연발하며 끝없이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헤어 교체 작업은 예상외로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역할을 나눠 깔끔하게 작업을 마친 지조는 “가족 모헤어 교체단으로 부업하자”며 부모님께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작업을 마친 후 부모님은 예상치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과연 지조 부모님의 진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지조의 짠내 가득한 집안 보수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모든 이야기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 에브리원과 MBN에서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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