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웨어 전문기업 그리티가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리티는 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9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3억 원, 당기순이익은 96.9억 원으로 각각 10.7%, 15.3% 증가하며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성장의 중심에는 온라인 사업 부문의 강세가 있었다. 2024년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90억 원이 증가한 1,11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사 대표 브랜드 감탄브라는 온라인 자사몰에서만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괄목할 성과를 냈고, 전체 브랜드 실적 역시 26.5% 신장했다.
지난해 2분기에 론칭한 베네통 언더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웨어도 114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여성 빅 사이즈 언더웨어 전문몰 르페몰도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제품 판매로 회원 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이번 2025년 SS 시즌 신제품으로 애슬레저웨어부터 일상과 출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며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성민 그리티 부사장은 “올해 감탄브라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포츠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홈쇼핑 채널에서도 베네통과 메이든폼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사업 부문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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