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만큼 영감을 얻기 좋은 게 또 있을까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고전 명화부터 현대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이색 전시까지! 유형별로 정리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세요.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은 1900년대 빈의 예술과 문화를 조명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데요. 미술과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당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이미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고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수풀 속 여인〉부터 에곤 실레의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까지, 총 19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 배우 강훈이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것도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기간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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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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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시네마 천국〉이 이색 전시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에 대한 소개였는데요. 영화 속 명장면을 실감 나는 몰입형 기술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요. 실제 오리지널 소품을 시작으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 여기에, 전설적인 음악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음악이 전시장 곳곳에 울려 퍼지는 데다, 거장의 음악과 현세대가 융합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준비된 만큼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군요.
기간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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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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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 다니엘〉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 태생의 1990년대 작가 2인이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인데요.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풍경과 사물을 특유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건물 외벽이 캔버스가 되고, 모자 하나가 작품의 주제가 되는 등 남다른 재치도 돋보이고요. 또한,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심리적 위안까지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한 것도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기간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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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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