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웨이스트 실루엣, 보브 헤어, 플래퍼 룩.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호황과 급변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가장 풍요롭게 성장한 1920년대의 패션 미학. 이 아름다움을 다시 보고 누릴 때가 왔다. 발렌티노는 하우스의 아카이브를 녹여 새로운 플래퍼 룩을 탄생시켰고, 샤넬은 물결치는 드레스와 메리 제인 슈즈를 통해 그 시대의 주요 모티프를 재창조했다. 펜디도 여기에 합류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1920년대의 풍요로움을 중심으로 브랜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댈러웨이 부인〉 〈위대한 개츠비〉 등 위대한 문화유산이 탄생했던 시대가 이번 컬렉션 속의 슈즈에도 녹아들었다. 크리스털 장식을 더해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완성한 이 신발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그 시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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