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2년째 꾸준히 미는 패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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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비즈니스 룩의 정석을 보여준 헤일리 비버.

캘리포니아 비즈니스 룩의 정석을 보여준 헤일리 비버.

패션계의 트렌드 세터, 헤일리 비버가 또 한 번 노 팬츠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최근 아스펜에서 남편 저스틴 비버, 그리고 켄달 그리고 카일리 제너 자매와 함께 달콤한 겨울 휴가를 마친 헤일리 비버는 다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드로 돌아왔어요. 지난밤, 베벌리 힐스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열린 저녁 모임에 참석한 비버는 클래식한 캘리포니아식 워킹걸 스타일을 선보였죠.

비버의 선택을 받은 건 누드 톤의 페라가모의 뷔스티에 드레스와 프로엔자 스쿨러의 블레이저입니다. 여기에 블랙 시스루 스타킹과 심플한 포인트 토 힐을 매치해 모던한 무드를 완성했는데요. 룩의 마무리는 보테가 베네타의 오버사이즈 클러치와 이제는 헤일리 비버의 시그니처가 된 매트릭스풍 블랙 선글라스!

옆으로 긴 타원형의 레트로풍 선글라스는 헤일리 비버의 시그니처. 옆으로 긴 타원형의 레트로풍 선글라스는 헤일리 비버의 시그니처. 옆으로 긴 타원형의 레트로풍 선글라스는 헤일리 비버의 시그니처.

주목할 점은 프로엔자 스쿨러의 2024 가을 컬렉션에서 니트 맥시스커트와 함께 등장했던 재킷을 드레스처럼 착용했다는 점인데요. 날씬한 허리와 쭉 뻗은 하반신을 강조하니 모델 같은 신체를 타고나지 않더라도 누구든 훤칠하게 보일 수 있는 비결입니다. 패션의 고수답게 런웨이 스타일링을 개성에 따라 변형한 점이 박수받을 만 하고요.

헤일리 비버는 노 팬츠 룩이 2025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을 예고합니다. 비버처럼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롱 블레이저와 미니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해보세요. 심플한 블랙 액세서리와 선글라스로 마무리하면 두말할 것 없이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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