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감성적인 서울 근교 이색 찜질방 3 #가볼만한곳

식물원 컨셉의 이색 찜질방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미리내 힐빙클럽〉인데요. 족욕탕이 있는 정원의 경우 열대 식물이 가득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정도. 이곳에서 족욕을 하면, 마치 숲속 시냇물에 발을 담근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또한, 간과 심장 등 장기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사용해 몸에 쌓인 독소 배출에 초점을 맞춘 ‘오행테라피실’을 갖춘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 빛과 소리 등으로 심신에 안정을 주는 오감테라피실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크리스탈 싱잉볼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네요.

마치 한옥 마을을 방문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찜질방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스파렉스 굿모닝시티〉 이야기인데요. 기와를 얹은 한옥부터 한옥 사이사이 조성된 골목길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감탄을 사고 있답니다. 덕분에 볼거리가 넘치는 게 장점이죠. 또한 한증막이 온도별로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찜질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 안마 의자도 넉넉하게 있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도 따로 있는 만큼 힐링하기에도 좋겠는데요? 출출해질 무렵 이용하기 좋은 푸드코트도 마련돼 있는데요. 간단한 식혜나 미숫가루부터 치맥 세트까지, 메뉴가 다양한 것도 솔깃하게 다가오네요.

럭셔리한 찜질방을 찾는다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가 제격이죠. 사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거든요. 유럽 감성 가득한 분위기에서 한국 특유의 찜질 문화를 즐길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신선하네요. 불가마와 편백나무룸 등 찜질방 종류도 다양한 데다 피트니스룸과 족욕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참, 이곳의 경우 찜질스파에 이어 아쿠아스파도 즐길 수 있는데요. 실내외 수영장은 물론 아름다운 노을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한 포토존도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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