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스타일 아이콘 다코타 존슨부터 스타일링의 귀재 헤일리 비버, 패션 재간둥이 제니까지 푹 빠져 있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보이 프렌드 데님입니다. 90년대에 유행하던 루즈 데님의 전성기가 돌아왔습니다.
보이 프렌드 데님을 누구보다 위트 있고 유쾌하게 입는 스타는 바로 헤일리 비버. 만삭때도 데님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이 매력적인 룩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데님은 로 라이즈로 골반에 걸쳐서, 크롭 톱과 벌키한 아우터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그녀만의 공식!
예쁘게 낡은 일자 핏의 빈티지 데님을 베이직한 카디건, 니트와 함께 매치한 다코타 존슨. 귀여운 키튼 힐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쿨할 수 없습니다.
제니가 헐렁한 데님과 후디, 블랙 패딩 등 기본 아이템들만 입었을 뿐인데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이유는 힙한 핏의 데님 덕분입니다.
허리 라인이 내려가면 다리가 너무 짧아 보이진 않을까,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의 룰 몇 가지만 기억하면 누구나 쿨한 보이 프렌드 데님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
1 두 치수 이상 큰 사이즈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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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을 맞아 데님을 장만할 예정이라면, 적어도 두 치수 정도는 큰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평소 26 사이즈를 입는다면 28을 선택해서 흘러내리도록 입는 식이죠. 원래 와이드 핏으로 출시된 제품보다는 일자 핏을 선택하되 허리 치수를 업 하는 것이 쿨한 선택입니다.
2 허리 라인을 드러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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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한 데님을 입을 때 상의까지 박시하게 입으면 아빠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룩이 연출될지 몰라요. 짧은 기장의 상의를 입거나 웨스턴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등의 방법으로 허리 라인을 절대 사수하세요.
3 슈즈는 납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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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키튼 힐, 로퍼 등 발등이 낮아 보이는 슈즈들은 보이 프렌드 데님과 찰떡 궁합입니다. 스니커즈의 경우에도 굽이 높고 벌키한 스타일보다는 납작한 디자인이 특히 잘 어울려요. 이를테면 아디다스의 삼바, 오니츠카 타이거 같은 디자인 말이에요.
4 밑단을 롤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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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업’으로 인해 지나치게 길어진 데님의 길이는 수선 대신 끝단을 접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한 길이에서 자연스럽게 한 단 또는 두 단 정도롤업 해주세요. 이렇게 입으면 한 결 더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데님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5 액세서리를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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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모델들 사이에서 헤일리 비버의 룩이 유독 돋보이는 이유는 위트 있게 뒤집어 쓴 모자 덕분입니다. 90년대 무드에 잘 어울리는 볼캡 또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무심한 듯 쿨한 보이 룩이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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