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새로운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옹’은 핑크 골드 케이스와 세레니티 블루 다이얼의 조화로 눈길을 끈다.
랑데부 컬렉션은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매력을 강조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주얼리 투르비옹은 39mm의 세련된 사이즈와 블루 그린 컬러의 다이얼이 핑크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져 풍부한 색채를 자아낸다. 특히 선레이 패턴이 적용된 다이얼은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한 실버 그레이에서 아쿠아마린 세레니티 블루까지 다양한 색상을 연출한다.
이 타임피스는 총 215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 화려한 광채를 발산하며, 다이얼 중심과 투르비옹을 둘러싼 원형 패턴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조화롭고 균형 잡힌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베젤 링에도 전문적인 젬세팅 기술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6시 방향에는 60초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는 투르비옹 이스케이프먼트가 장식되어 있어, 마치 춤을 추듯 회전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투르비옹은 중력의 영향을 상쇄하여 정확한 시간 측정을 가능하게 하며, 예거 르쿨트르의 칼리버 978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구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핑크 골드 케이스는 랑데부 컬렉션을 상징하는 플로럴 숫자 핸즈와 ‘JL’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의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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