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이 오는 11월 29일 공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에요. 배두나가 엄마 ‘영수’로, 류승범이 사랑꾼 아빠 ‘철희’로 열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죠. 1차 포스터도 공개됐는데요. 마주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배두나의 묘한 눈빛과 “지금부터 주목, 우리가 어떤 가족인지 보여줄게”라는 카피는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는군요. 그간 다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의 부부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도 되고요.
공교롭게도 같은 날, 비슷한 연기를 선보일 공유와 서현진에게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들은 이날 공개되는 넷플릭스 〈트렁크〉에서 ‘단 1년 간의 기간제 결혼’을 한 한정원(공유)과 노인지(서현진)로 활약할 예정. 드라마 줄거리도 흥미로운데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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