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데뷔…플라워 패턴으로 완성한 우아한 매력

(여자)아이들 민니가 이번엔 패션계까지 접수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우미우 쇼 런웨이 무대에 오른 그녀는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니는 지난 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우미우의 2024 S/S 컬렉션 런웨이에 서며 본격적인 패션 모델로서의 데뷔를 알렸다. 수많은 해외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민니는 파리의 화려한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녀가 선보인 의상은 플라워 패턴 비즈 장식의 풀 스커트와 네이비 니트, 블라우스를 매치한 룩으로, 미우미우의 감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특히 민니는 미우미우의 글로벌 엠버서더로서 이번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그룹 활동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과 패션,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민니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런웨이 데뷔는 민니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여자)아이들 활동을 통해 이미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 그녀가 패션쇼에서도 당당히 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특히 패션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그녀의 스타일링과 워킹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니는 그동안 뛰어난 음색과 자작곡 능력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제는 패션 브랜드 모델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한층 더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미우미우 쇼는 그런 그녀의 확장된 행보를 대표하는 무대였다.

(여자)아이들은 현재 2024년 월드 투어 ‘I-DOL’을 진행 중이다. 민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성사시키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달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자)아이들은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과 패션, 두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민니의 행보는 앞으로도 기대감을 모은다. 그녀의 런웨이 데뷔는 단지 시작일 뿐, 앞으로도 패션계에서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