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에 보기 딱 좋은 낭만 전시 3 #가볼만한곳

가을을 맞아 전시회를 둘러보며 감성 충전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채로운 예술 작품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때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푹 쉬고 싶을 때가 있죠. 그렇다면 〈Holiday in Paris: 파리의 휴일〉 미디어 전시가 도움될 거예요. 이번 전시에선 파리의 여유로운 풍경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프랑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두아르 마네, 구스타브 카유보트, 조르주 쇠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이들의 작품을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19세기 파리 특유의 낭만과 여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에요. 센강의 평온한 풍경 등 미디어아트로 재현된 순간들을 감상하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될 듯. 예술 작품 속에서 색다른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거예요.

빛과 색채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가 9월 1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RGB(빛의 삼원색)에 대한 작가의 심도 깊은 연구를 예술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게 특징이에요. 컬러풀한 공간에서 초현실적인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가 하면,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색의 조합 등을 만나볼 수 있죠. 예술의 과학적 연구를 엿볼 수 있는 평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흥미롭고요. 또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주목할 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전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다 보면, 영감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와 선보인 이색 전시도 흥미로워요. 10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인데요. 이에 따르면 관람객은 이들이 재해석한 자연 속에 머무르고 거닐면서 스스로의 내면을 오롯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과 꽃 등 아름다운 자연에 다양한 아트기법을 접목해 볼거리가 풍부한 것도 주목할 점. 국내 최대 규모의 오감형 전시인 만큼 작품과 교감하며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최강야구’의 DNA를 품은 ‘임스타’ 임상우
• 이장우X조혜원 최신 럽스타.jpg
• 데이식스가 컴백 전 차트에 소환된 이유
• ‘맛잘알’ 셀러브리티들이 다녀간 강남 맛집 3
• 문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