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이에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보습 및 저자극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찬바람뿐 아니라 세정제, 비누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는 겨울철 손이 트기 쉽게 만든다. 이런 환경에서 손을 부드럽게 유지하려면 손을 씻을 때마다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칼앤한스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핸드크림’은 다섯 가지 식물성 오일과 버터 성분이 들어가 있어 보습력이 뛰어나 겨울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촉촉하게 차오르는 수분감과 함께 약산성 포뮬러로 유수분 균형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이브사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부드럽게 퍼지는 코코넛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구르망 코코넛’과 그리너리한 파우더리함으로 마무리되는 ‘더블 민트’ 두 가지 향이다.
속 당김이 심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페이스 오일 등 유분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오일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유분막을 형성해 피부 탄력을 되찾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쏘내추럴 ‘시그니처 페이스 오일’은 식물 유래 원료의 비건 페이스 오일로, 원료에 열을 가하지 않는 비정제 냉압착 공법으로 해바라기씨 오일의 영양분을 담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피부결을 탄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머리카락에도 충분한 영양을 줘야 한다. 겨울철에는 두피 역시 건조해지기 때문에 자연히 머리카락도 영양분이 부족해져 가늘어지고 부스러지기 쉽다. 건조한 머리카락에 헤어 에센스, 헤어 세럼과 같은 케어 제품을 발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아윤채 ‘인리치 본딩 오일 세럼’은 특허 성분이 적용된 모발 본딩 기술과 비타 컴플렉스의 영양 시너지 효과로 손상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활력을 준다. 영양감 있는 도톰한 오일 코팅으로 손상 모발 끝까지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공기 중 포함된 수분이 적어지는 겨울에는 일상생활의 많은 순간에서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건조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고보습 제품과 피부 손상을 줄이는 저자극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피부의 푸석함을 일상에서 가장 실감하는 순간 중 하나가 설거지 후다. 특히 고무장갑이 답답해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경우 피부가 버석하게 마르고 합성 계면활성제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주부 습진이 생길 확률이 높다.
피죤 ‘주방세제 퓨어’는 수분 및 피부 장벽 유지에 효과적인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남다른 보습력으로 설거지 후 느껴지는 피부의 건조함을 줄여준다.
합성 추출물이 아닌 코코넛에서 추출한 지방알코올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으로 만든 에코서트 인증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피부 자극은 낮추고 세척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이들은 겨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물건을 사용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옷의 경우 부드러운 옷감을 사용한 제품을 입으면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세탁 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죤 ‘고농축 보타닉 섬유유연제’는 제품의 안정성과 특성에 대해 아토피협회에서 추천서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 유효성 평가 전문 기관을 통해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