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마이바흐 S 클래스의 스폐셜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스폐셜 모델은 수준 높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이바흐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띄르를 반영한 것으로 전 세계 150대 한정 출시됐다. 국내서는 20대만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인력이 제작을 맡았다. 벤츠는 마이바흐 S클래스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오뜨 부아틔르 에디션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과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7 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외부 소음과 적외선 차단에 도움되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억9000만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