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3세대 페이스리프트(위)와 3세대 모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가 25일 K5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더 뉴 K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심작박동에서 따온 주간주행등(DRL)을 번개 모양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후면 램프에 아래로 뻗치는 디자인을 강조해 입체감을 주는 효과를 넣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그룹의 최신 디자인을 입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지털키2, 빌트인캠2, 지문인증,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드렁크, 6:4폴딩 시트 등 첨단·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새로운 외장 색상에 울프 그레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이며, 내장은 샌드 색상을 추가했다. 디자인 옵션인 블랙핏도 출시했다.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3447만원 ▲1.6 가솔린터보 2868만~3526만원 ▲2.0 하이브리드 3326만~3954만원 ▲2.0 LPi 2853만~3462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관계자는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인 K5가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