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엄청 팔리겠네” 신형 GV80 공개, 오너들 실차로 나온 ‘이 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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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GV80은 지난 2020년 첫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다. 이번에 공개된 신 차는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실내공간 변화와 편의 사양 추가로 재탄생됐다. 
 
무엇보다 이번 부분변경에선 ‘이 차’도 실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바로 ‘GV80 쿠페’다. 그렇다면 이 차와 함께 이번 GV80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함께 살펴보자. 
                 

먼저 GV80이다. 외관은 럭셔리한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감이 높아졌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코너라인을 다듬어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브랜드 상징인 두 줄 헤드 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탑재됐다. 여기서 MLA란 초정밀 제조기술로, 이를 통해 구현된 헤드 램프는 얇지만 작은 크기의 램프로 최상의 광량을 낼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범퍼는 넓은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스포츠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기계로 정밀하게 새긴 반복되는 모양인  ‘기요셰 패턴’이 각인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신규 휠 2종을 더해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 20인치 휠은 마감을 다르게 처리한 스포크 2개를 교차시켜 멀티 스포크 느낌을 표현했다. 22인치 휠은 제네시스의 두 줄 패턴을 재해석한 휠로,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구현한다.

후면부 역시 디테일함이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완성됐다. 이전과 달리 머플러를 히든 타입에 전면부 그릴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을 크롬 재질로 적용했다. 범퍼 하단은 슬림한 바디 컬러로 마감해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볼드한 이미지를 준다.
               

이번 GV80의 실내는 대시보드 디스플레이가 하이라이트다. 제네시스는 편안하면서 깨끗한 느낌이 강조된 수평형 레이아웃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세련된 첨단 공간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 아래 심리스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센터패시아는 터치 타입 공조 장치를 적용해 조작감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에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통합 컨트롤러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 투 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
▲ 신규 페달 디자인
▲ 시인성이 개선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트레이
▲ 사이즈가 증대된 콘솔 컵홀더
▲ 노브 타입 볼륨/튠 조정 버튼 
 
등으로 사용성을 강화하고 실내 공간의 품격도 함께 높였다.
               

함께 선보인 GV80 쿠페는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결합시켜 탄생시킨 쿠페형 SUV다. 외관은 유려한 디자인에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에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액티브 에어 플랩 그리고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흐름을 만들어낸다. 동시에 한층 더 공격적인 이미지를 완성해 쿠페 SUV만의 대담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측면부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의 완벽한 조화로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콘셉트에 중앙부를 하향한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한편 실내는 

▲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
▲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한 시트
▲ 리클라이닝 기능 적용된 후석 
▲ 접이식 러기지 쉘프

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충분한 공간성과 수납성을 확보했다.
                   

두 모델의 성능은 어떨까? 제네시스는 GV80을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각각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가솔린 2.5 터보>
▲ 최고출력 : 304마력(ps)
▲ 최대토크 : 43.0(kgfㆍm)

<가솔린 3.5 터보>
▲ 최고출력 : 380마력(ps)\
▲ 최대토크 : 54.0(kgfㆍm) 
             

GV80 쿠페는 여기에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추가해 3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신규 적용되는 이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 덕분에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3.5 터보 엔진 모델 대비 35마력이 향상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 최고출력 : 415마력(ps)
▲ 최대토크 : 56.0(kgfㆍm)

의 힘을 자랑하며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GV80·GV80 쿠페는 기존 모델의 높은 상품성에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추가해 럭셔리 SUV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첨단 기능으로 

▲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추가된 콘솔 암레스트
▲열선 암레스트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핸들 센서 

등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후석)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등 고급차 이미지에 맞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로 운영한다.

여기에 고객이 매 순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주행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적용된 것으로는 

▲ 디지털 센터 미러(DCM) 
▲ 빌트인캠 2(화질, 녹화 시간 등이 향상)
▲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HOD)
▲ 차로 유지 보조 2(LFA 2)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F/S/R) 

등 이 있다.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의 판매는 오는 10월 11일(수)부터 돌입할 예정이다. 가격과 트림별 자세한 사양은 이때 공개 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중인 이 차와 비슷한 급의 모델들을 보면, 그들만의 고급 전략으로 매번 럭셔리의 경계를 재정의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준도 그만큼 높아졌다. 과연 이번 GV80과 GV80 쿠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대박 실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와, 엄청 팔리겠네” 신형 GV80 공개, 오너들 실차로 나온 ‘이 차’ 주목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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