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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드.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 모델이다.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내달 18일 공식 출시된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했다.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적용했으며, 측면 보디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도 적용됐다. 특히 2열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한다.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되어 노면 진동을 최소화했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갖췄다. 복합연비 는 13.5㎞/ℓ다.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사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알파드에는 △2열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탑승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