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가 20일 출시됐다. 이번 에디션은 10대 한정 수량으로 나온다.
아우디에 따르면 한정판 Q8 차량 외부는 올 블랙 ‘미토스 블랙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내부는 시트, 센터 암레스트, 도어트림에 적용되는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코냑 브라운’ 또는 ‘크림슨 레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Q8 모델 대비 개선된 22인치 매트 브론즈 5-V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 및 블랙 디나미카 헤드라이닝도 들어갔다.
3.0ℓ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6.1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1㎞, 복합연비는 10.1㎞/ℓ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준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을 갖췄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낸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이 장착됐다.
이 밖에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 직관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6채널·17스피커·730와트)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한다. 국내에 ‘코냑 브라운’ 5대와 ‘크림슨 레드’ 5대만 출시된다. 가격은 1억2995만3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