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 일환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BMW코리아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는 BMW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경북 울진군 기성초등학교 본교 및 사동분교를 시작으로 영덕, 영천, 양산, 함안, 통영, 군위, 의성 등 경남·경북 소재 12개 분교 및 본교 대상으로 열렸다. 수업에는 총 167명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다양한 장치물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과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 등 수업을 들었다.
또 순수전기 모델 iX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보며 에너지 전환의 원리와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적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지난 2018년 9월 첫 진행 이후 현재까지 총 1788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