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무려 38년 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그 이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출시된 그 해 1,029대를 판매해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포함 920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국민차’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민 중형 세단의 기준 ‘쏘나타’이다. ‘쏘나타’는 지난 8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그 이름 그대로 유지해오며 현대차의 역사이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를 쓰고 있다.
오늘은 레이노 픽카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쏘나타’의 재미있는 히스토리와 4년만에 선보인 8세대 페이스리프트로 ‘쏘나타 디 엣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쏘나타의 1세대 이름은 소나타였다?
1985년 11월 1세대 쏘나타는 ‘소나타’라는 차명으로, 중형 세단 ‘스텔라’에 1800cc와 2000cc SOHC 엔진, 5단 변속기를 탑재한 스텔라 최상위 트림으로 처음 시작했다.
당시 국내 최초 크루즈컨트롤, 파워 시트 등 최첨단 사양으로 중무장하고, 당시 고급 세단의 공식이던 후륜 구동 모델이었다. 게다가 소나타의 첫 번째 계약자는 당시 인기배우 故 신성일씨로 알려지며 소나타는 ‘연예인차’로 소문나며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스텔라와 차별화가 크게 없어 대중들에게는 ‘비싼 스텔라’라는 인식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당시 ‘소나타는 차’라는 고급 중형세단 이미지와 맞지 않는 유머가 돌자 출시 3개월 만에 공식 차명을 ‘쏘나타’로 바꾼 웃픈 에피소드가 있다.
2. 쏘나타 레터링 ‘S’가 서울대학교 합격 부적?
1993년 3세대 쏘나타 ‘쏘나타 Ⅱ’는 ‘안전과 신기술의 결정’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역대 쏘나타 중 최초 운전석 에어백 적용, 도난 방지를 위한 오디오 비밀번호 설정 기능이 탑재돼 출시됐다.
1995년 마이카 시대를 맞이하며 국내 연간 누적판매량 19만4791대라는 높은 인기를 기록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중형차 이미지를 벗어나 대학생들도 운전하는 중형차로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후 1996년에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쏘나타Ⅲ’를 선보였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제로 인상이 새로워졌는데 특히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 그릴로 오면서 좁아지다가 갑자기 둥근모양이 되는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3세대 ‘쏘나타Ⅲ’와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있다. 당시 수험생들 사이에서 ‘쏘나타Ⅲ’ 레터링 S자를 떼어 가지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다는 미신이 돌았고, 그 때문인지 차량 후면부에 적용된 레터링 ‘S’가 사라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쏘나타Ⅲ’가 출시된 1996년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때 중형차 = 쏘나타라는 공식을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다.
4. 외신에서는 뉴 EF 쏘나타 품질을 ‘사람이 개를 물었다’라고 평가해
1998년 3월 출시된 4세대 ‘EF 쏘나타’는 프로젝트명 ‘EF(Elegant Feeling, 우아한 느낌)’를 차명에 그대로 적용한 첫 쏘나타였다. 전반적으로 곡선이 강조된 차체 디자인에 원형 모양의 램프 등 부드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으며, 중후함을 내려놓고 여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기 위해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디자인 외에도 독자 개발한 고성능 델타 V6 엔진, 신경제어망 자동변속기, 자체 설계 등을 적용해 그동안 일본 미쓰비시의 시리우스 엔진에 의존했던 기술로부터 독립한 의미도 있었다.
디자인과 기술 독립은 EF 쏘나타가 1998년 12월부터 2000년 8월까지 19개월 연속 국내 전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
2001년에는 EF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뉴 EF 쏘나타’가 출시됐고, 2004년 미국 JD파워가 선정하는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는 뉴 EF 쏘나타의 품질이 놀라운 뉴스라는 의미로 ‘사람이 개를 물었다’(Man bites dog)고 표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려 3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차명은 ‘쏘나타 디 엣지’로 호불호가 극명했던 쏘나타 센슈어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현대차의 최근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날렵한 외관과 넓은 공간감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지난 8세대 ‘LF 쏘나타’에서 소비자 사이에 호불호가 갈렸던 메기 수염을 닮은 전면부 주간주행등을 수정하고, 전면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후면부의 ‘H 라이트’를 새롭게 적용하며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 줄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리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끝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역사가 되는 국민 중형 세단의 기준 ‘쏘나타 디 엣지’와 함께 하는 자동차 라이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레이노 베스트셀링 윈도우 필름 시리즈인 ‘레이노 팬텀 F’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썬팅특권 시대를 개척한 다음 세대의 윈도우필름 ‘레이노 팬텀 F’는 베스트셀링 팬텀 S에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더한 레이노의 야심작으로 BENEFIT이 많은 윈도우필름이다.
한층 더 두꺼워진 필름 두께로 비산 방지 및 변색 저항력을 강화했으며, 최대 97%라는 강력한 열차단 성능을 구현하며, 진보된 나노 카본 세라믹 기술이 더해져 운전자에게 훨씬 뚜렷하고 쾌적한 시인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는 안티박테리얼 기술, 레이노 10년 품질 보증 서비스 등 경쟁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레이노 팬텀F ’는 ▲F65 ▲F85 ▲F95 총 3가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3종 모두 Onyx Black 오닉스 블랙 컬러로 시공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레이노 팬텀F’는 레이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썬팅특권 서비스를 폭 넓게 누릴 수 있다. 레이노 프렌드쉽 서비스로 윈도우필름 업그레이드 시공 시 본인/가족/지인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 제공은 물론 예기치 못한 전면 유리 파손 사고 시, 전면 유리 교체부터 틴팅 재시공까지 최대 2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글라스케어 2.0에 가입할 수 있다.
쏘나타 디 엣지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면서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꼭 선택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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