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GM은 지난 6월 4만9831대를 판매하며 최근 5년 내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했다. 해외 판매가 100.7% 증가한 4만4672대를 기록한 데 힘입었다.
특히 GM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이 수출됐다.
내수 판매는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한 달 동안 각각 3842대, 849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한국에서 수익성 있는 견실한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기반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실적을 견인한 6월 비즈니스 성과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