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개발 뛰어드는 포르쉐,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에 신규 부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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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고도로 자율적인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각) 포르쉐는 자사의 소유인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NTC(나르도 테크니컬 센터)에서 자율주행차에 초점을 맞춘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2.6km의 고속 원형 테스트 트랙으로 유명한 나르도 테스트 트랙에서 포르쉐는 실시간으로 테스트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실험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부서는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기능,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 통신 및 커넥티비티(V2X) 기능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기술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예정이다. 차량이 도로망뿐만 아니라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센서가 바로 근처에서만 볼 수 있는 것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기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부서를 통해 고객을 위한 이러한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를 포르쉐 엔지니어링의 개발 및 검증 네트워크와 밀접하게 연결된 통합 기술 허브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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