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데뷔한 아우디 RS6의 부분 변경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독일 아우토반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서키트에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소용돌이 위장이 아니었다면 대부분의 경우 변경 사항이 매우 신중하기 때문에 눈치를 채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그릴 디자인이다. 아우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드시 대형 그릴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릴 모양을 바꾸는 것은 그다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속임수일 수 있다. 실제로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측면에는 여전히 동일한 통합 주간주행등을 자랑하는 새로운 헤드램프가 있다. 앞 퍼도 살짝 변형되었고 뒤 범퍼도 이전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그 아래를 보면 RS 모델과 마찬가지로 두터운 타원형 배기관을 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실내 장식 옵션과 같은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예상할 수 있다. 변경되지 않은 것은 최고 속도가 최대 305km/h인 보닛 아래의 600hp V8 또는 옵션인 630hp 퍼포먼스 베리에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