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에나 드날리 소비자 인도… “소비자 접점 늘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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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는 GMC 시에라 드날리 차량 인도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개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인도식은 지난 14일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등 GM 임직원과 GMC 시에라 드날리 구매 고객 변상은 씨가 참석해 열렸다.

렘펠 사장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단순한 브랜드 스페이스 이상의 의미가 있다. 기획 단계부터 고객 경험에 맞추어 설계된 이곳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 세 브랜드에 녹아 있는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방문 고객 모두가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단순한 체험객으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우리의 고객이 돼 문을 나서는 것을 확인하면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변상은 씨는 “픽업트럭에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GMC 시에라를 직접 시승해보고 나서 듬직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주행성능 등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마스터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 만족스러운 차량 구매 경험이 됐다”라고 전했다.

지상 1, 2층 규모의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GM이 보유한 세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G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미국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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