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리자동차그룹이 2023년 5월 9일, 말레이시아 자회사 프로톤이 매년 한 대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길리의 회장 리슈푸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첨단 차량 플랫폼, 제품 포트폴리오 및 인적 자원으로 프로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모델인 X90을 출시하는 행사에서 그는 프로톤과 함께 5,000명의 신에너지차 전문가를 교육하여 말레이시아 브랜드를 아세안의 선도적인 전기차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톤의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는 길리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에서 NEV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프로톤의 모회사인 DRB-HICOM Berhad와 계약을 체결했다.
길리는 2017년 프로톤 지분을 매입한 이후 기술과 모델 모두에서 브랜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톤의 판매량은 2018년 6만4,744대에서 2022년 14만1,432대로 급증했다.
중국 길리, 말레이시아 프로톤 전기차 라인업 확대한다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