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우도환이 동료 배우 이상이와 함께 식물을 사러 한 대형 꽃가게를 찾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우도환은 이상이로부터 선물을 받아 키우게 된 반려 식물 ‘킹킹이’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상이와 함께 파주의 한 대형 식물 가게를 찾았습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그들은 대형 율마와 작은 피시본까지 여러 개의 화분을 구매했는데요. 이때 사람 키만 한 대형 화분을 이동시키기 위해 이상이의 차를 이용했죠.
이상이의 차는 바로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였습니다.
쉐보레에서 2003년 처음 공개된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꾸준히 20년째 북미 시장에서 판매 상위권에 있는 차입니다. 국내에서도 2019년부터 정식 수입된 이후 픽업트럭 판매량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
콜로라도는 중형 SUV 프레임에 2.7톤까지 적재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을 즐기는 가족들의 패밀리카로도 사랑을 받고 있죠. 3.6리터 V6 자연 흡기 방식의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은 312마력, 38kg.m 토크를 발휘합니다. 3.6 가솔린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40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상이의 콜로라도 차량은 넉넉한 적재 공간에 커다란 화분을 눕혀 파주 가게부터 우도환의 서울 집까지 배송할 때 쓰이며 빛이 났습니다.
우도환은 이상이의 차를 보며 “차량의 화물 적재칸에 토마토를 심고 싶다”며 다소 엉뚱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날 ‘나 혼자 산다’에서 우도환은 자기 관리를 위해 하루 한 끼 먹는 일상이 공개되고 7년째 금주 중이며 10년 동안 라면을 먹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