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8세대 5시리즈 세단과 순수 전기 세단 i5를 오는 5월 24일(현지시각)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5시리즈 세단과 함께 데뷔하는 5시리즈 기반 전기차 i5는 올 10월 출시하기 위해 독일 딩골핑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i5는 eDrive40과 M60 xDrive 두 가지 구성으로 처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트리 레벨 모델에는 335마력의 싱글 모터가 리어에 장착되고 M60은 590마력의 듀얼 모터 설정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들의 구체적인 사양과 토크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등 모든 세부 정보는 공식 월드 프리미어에서 발표된다.
i5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운전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같은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선 변경 보조와 같은 이러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올가을 5시리즈가 출시되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7시리즈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5시리즈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기존과 같이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능 모델 M5의 경우는 추후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며 M5는 XM 라벨 레드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최대 738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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