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과 후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재 상암, 청계천, 청와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시 자율차는 2022년 2월 운행 시작 이후 탑승객이 2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애 서울시는 탑승객 2만 명 돌파 및 가정의 달 이벤트로 5월 한달 간 서울 자율차를 무료 탑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청계천과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나 상암에서는 1200원~2000원 사이의 이용료를 내야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상암에서도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일요일, 공휴일에 서울 자율차를 운행하지 않지만, 5월 첫째주 황금 연휴 기간에는 휴일 없이 매일 주행할 예정입니다. 가정의 달 연휴 기간에 가족들이 함께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5일, 7일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위해 운행하지 않습니다.
탑승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율주행차 탑승 후 ‘서울 자율차 전용 호출앱(TAP!)에 소감 및 인증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사업 ‘서울 자율차’는 2022년 시작 이후 점차 지역과 범위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