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채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수주 2년 연속 1위

444
대영채비 제공대영채비 제공

대영채비(이하 채비)는 환경부 주관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1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충전사업자 중 가장 많은 실적이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각 지역 특성과 연계해 전기차와 충전기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차량 제작사, 충전 사업자 등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이다. 채비는 지난해 1차 브랜드 사업에서도 최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채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00여 기의 급속충전기를 전국에 구축 및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급속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체 투자도 병행해 800여 기를 추가 구축, 올해 총 2000기 이상의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한 채비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발, 구축 및 운영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현재 6000여 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 ‘채비패스’도 운영 중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