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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5 핸들 잡을 기회… 영종도 서킷 질주할 ‘행운의 운전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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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자 모집

M5 / BMW
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자 모집
M5 / BMW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고성능 M 시리즈를 직접 몰며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한계를 체험하는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480마력을 넘나드는 M 시리즈를 서킷과 짐카나 코스에서 직접 조종하며, 타이어의 그립·제동력·고속 안정성을 몸으로 확인하는 ‘엔지니어링 데모’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까지 ‘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이 시설에 2014년 개장 이후 12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온 장기 파트너다.

M2·M4·M5로 달린다…트랙부터 짐카나까지

행사는 이틀로 나뉜다. 10월 2일은 수도권 딜러 전용 세션, 3일은 일반 소비자와 자동차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BMW M2, M4, M5를 직접 운전하며 ‘벤투스 에보’와 ‘벤투스 에보 Z’ 두 가지 타이어 라인을 체험한다.

프로그램 구성이 탄탄하다. 서킷 형식의 트랙 주행, 좁은 코스에서 슬라럼과 턴을 반복하는 짐카나, 급제동과 방향 전환 상황을 재현한 긴급 제동·회피 주행이 포함된다. 여기에 전문 드라이버가 M 시리즈를 한계까지 몰고, 참가자가 조수석에 동승하는 ‘M-TAXI’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UHP 타이어의 핵심 성능 요소인 그립, 제동력, 연속 주행 내구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성이다.

‘에보 Z’는 서킷 지향…Y등급·XL 설계로 M 시리즈와 맞짱

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자 모집
한국타이어

행사에 투입되는 두 타이어의 성격은 뚜렷이 다르다. ‘벤투스 에보’는 고속 주행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겨냥한 UHP 타이어로, 속도 등급 Y(최대 300km/h 대응) 규격을 갖춘다. ‘벤투스 에보 Z’는 한 단계 위의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급으로, BMW M·AMG 등 고성능 차량을 직접 겨냥해 설계됐다.

에보 Z의 대표 규격(255/35 R20 97Y XL 기준)은 하중 지수 97(730kg)에 XL(Extra Load) 설계를 채택해, M 시리즈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버텨내도록 엔지니어링됐다. 대표 제원 기준 M2의 최고 출력은 480마력(S58 엔진 계열), M4 컴페티션은 510마력, V8 엔진을 탑재한 M5 기본형은 600마력 수준이다. 이 같은 고출력을 노면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려면 타이어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12년 파트너십의 ‘브랜딩 전략’…SNS 확산까지 노린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EV 전용 타이어(iON 계열)와 플래그십 UHP 타이어를 앞세워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의 장기 파트너십은 이 전략의 핵심 레퍼런스다. 지난 8월에는 자사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일반에 개방하는 행사도 진행하는 등, 트랙 기반 브랜드 경험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참가 조건이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거나 자동차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운전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타이어 전문점 브랜드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추첨으로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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