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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 진짜 고급스럽네”… 파리 감성 입고 화이트 톤으로 무장한 ‘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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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9월 1일,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과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étoile)’을 동시 출시했다. 같은 날 준대형 플래그십 CUV 필랑트의 기본 트림 ‘테크노’도 이달부터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 내리고 품질 올리고…아이코닉 트림의 역습

이번 2027년형의 핵심 전략은 가장 잘 팔리는 중간 트림 ‘아이코닉’의 가성비 강화다. E-Tech 하이브리드 아이코닉 트림 출고가는 약 4,269만 9,000원으로, 친환경 세제 혜택 기준 2026년형 대비 45만 원 인하했다.

뿐만 아니라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와 하이패스 액세서리 장착형 프레임리스 룸미러를 기본화해 실내 정숙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R-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선택 시에는 솔라 윈드실드 글라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신규 외장 컬러 ‘새틴 녹턴 블루’도 추가됐다. 출시 2년 차에 접어든 그랑 콜레오스가 외형과 내실 모두를 가다듬으며 투싼·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의 정면 승부를 선언한 셈이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새틴 녹턴 블루 색상 / 르노코리아

파리의 별빛, 에뚜알…화이트 에디션의 브랜드 전략

이번 출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이다. 프랑스어로 ‘별(星)’을 뜻하는 에뚜알은 파리의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에서 영감을 받아 내·외장 전체를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특별 에디션이다.

베이스는 하이브리드 최고급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이다. 클라우드 펄 바디 컬러와 전용 20인치 투톤 피크 알로이 휠을 장착하고, 실내에는 나파 전용 인조가죽 데코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 에디션 / 르노코리아

필랑트 테크노, ‘4,394만 원짜리 플래그십’으로 쏘렌토 잡는다

필랑트 테크노 트림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 4,394만 9,000원으로, 르노코리아 준대형 플래그십 CUV 라인업의 진입점이다. 테크노 위로는 아이코닉(4,76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5,043만 9,000원), 한정판 에스프리 알핀 1955(5,293만 9,000원)가 포진해 있다.

가격은 낮지만 장비 수준은 플래그십답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 풀 LED 램프, 주파수 감응형 댐퍼, AI 음성인식 ‘에이닷 오토’,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실사용 체감 연비 15.1km/L를 기록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글로벌 플래그십이라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과 에뚜알, 필랑트 테크노 출고 시작을 통해 중형부터 준대형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반을 동시 강화했다. 가격 경쟁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투 트랙으로 구사하며 현대·기아 독점 구도에 도전하는 르노코리아의 행보가 시장에 어떤 균열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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