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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자꾸 옆 범퍼가 긁혀요..” 커브돌 때 운전 고수소리 듣는 꿀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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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히는 순간 당황해서 더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

운전하다가 윽 소리와 함께 범퍼가 긁히는 순간, 당황하지 않을 사람이 없어요.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에서 벽이나 다른 차랑 살짝 부딫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일단 거기서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만 들거든요. 근데 이때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면 처음 긁힌 것보다 훨씬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전진 중에 긁혔는지, 후진 중에 긁혔는지에 따라 대처법이 완전히 다르니까, 상황별로 정확하게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


전진하다 긁혔을 때 반대로 핸들 돌리면 도어까지 날아간다

전진 중에 윽 소리와 함께 긁히면, 당황해서 장애물과 멀어지려고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끝까지 돌린 채 앞으로 나아가려는 분들이 많아요. 본능적으로 장애물에서 떨어지려는 거예요. 근데 이렇게 하면 지레대 원리 때문에 내 차 옆면 전체가 장애물에 더 강하게 압착되어 도어까지 통째로 다 날아갈 수 있어요. 멀어지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차체를 더 세게 밀어붙이는 결과를 만드는 거죠.


긁힌 방향으로 핸들 꺾고 후진해야 빠져나온다

정석 탈출법은 직관이랑 반대예요. 긁힌 순간 즉시 멈춘 뒤, 핸들을 오히려 장애물이 있는 방향으로 끝까지 감아주고 천천히 후진해야 해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그래야 차체의 회전 반경이 뒤로 빠지면서 긁힌 부위가 장애물로부터 부드럽게 떨어져 추가 긁힘 없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요. 본능을 거스르는 행동이라서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한 번 익혀두면 위기 상황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어요.


후진하다 긁혔는데 계속 밀면 범퍼가 찢어진다

후진 주차나 회전을 하다가 뒤쪽 펜더나 범퍼가 툭 부딫혔을 때, 무작정 계속 후진을 감행하면 범퍼가 찢어지거나 아예 떨어져 나갈 수 있어요. 이미 닿았는데 계속 같은 방향으로 밀고 들어가면 손상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 후진 중에 긁힘을 느끼는 순간, 바로 동작을 멈추는 게 첫 번째예요.


반대 방향으로 핸들 돌리고 전진해야 안전하다

후진 중 긁혔을 때는 즉시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한 후, 기어를 드라이브로 바꾸고 핸들을 장애물의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앞으로 천천히 전진해야 해요. 전진 상황이랑 정반대 방식이에요. 이 방법으로 차를 빼내야 차량 후미가 장애물 반대편 공간으로 넓게 회전하며 2차 긁힘과 범퍼 파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어요. 전진이냐 후진이냐에 따라 핸들 돌리는 방향이 정반대라는 걸 기억하시면 돼요.


회전축 한 번만 그려보면 수십만 원이 아낀다

커브나 주차 중 차가 무언가에 긁혔을 때는 이미 긁힌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게 최우선이에요. 움직이기 전에 내 차의 회전축을 머릿속으로 한 번 그려보고, 위에 정리한 공식대로 핸들을 조작하면 정비소 도색 비용을 수십만 원 이상 아낄 수 있어요. 당황한 순간일수록 본능대로 움직이기 쉬운데, 오늘 알려드린 두 가지 패턴만 기억해두시면 위기 상황에서 훨씬 침착하게 대처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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