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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너들 발칵 뒤집혔다” 프리미엄 대형 SUV 출시하자, 아빠들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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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호화 SUV가 다시 한 번 판을 흔든다

중국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9이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등장했다.

이번 신형 M9은 단순한 상품성 개선 수준이 아니다.

차체 크기, 출력, 전기 주행거리, 실내 편의사양, 첨단 주행보조 기술까지 대폭 강화됐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M9 얼티밋은 1억 원대 가격에 초호화 사양을 대거 담아 프리미엄 SUV 시장을 정조준한다.

기존에는 고급 SUV라고 하면 제네시스 GV80, 벤츠 GLS, BMW X7 같은 모델이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중국 브랜드들은 화웨이 기반의 첨단 기술과 강력한 전동화 시스템을 앞세워 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M9 역시 그런 흐름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단순히 크고 비싼 SUV가 아니라, 900마력대 출력과 회전식 시트, 라이다 기반 주행보조 시스템까지 갖춘 초대형 럭셔리 SUV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장 5.4m, 제네시스보다 거대한 차체

새롭게 추가된 M9 얼티밋은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전장은 5,402mm에 달한다.

휠베이스는 3,236mm다.

국내 대형 SUV와 비교해도 상당히 큰 차체다.

이 정도 크기라면 단순 패밀리 SUV를 넘어 쇼퍼드리븐 SUV에 가까운 성격을 갖는다.

넓은 실내 공간과 2열 중심의 편의사양이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외관 디자인도 부분변경을 거치며 고급감을 높였다.

새로운 범퍼와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반매립형 도어 핸들도 들어갔다.

레트로 스타일 휠은 대형 SUV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전체적으로는 과격한 스포츠 SUV보다는 웅장하고 미래적인 고급 SUV 이미지에 가깝다.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최근 보여주는 디자인 방향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큰 차체와 화려한 디지털 요소,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을 통해 기존 독일 프리미엄 SUV와 정면 승부하려는 전략이다.


2열 회전 시트와 테이블까지 갖췄다

M9의 진짜 승부처는 실내다.

실내에는 화웨이 최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3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AI 음성 비서도 탑재돼 차량 기능을 더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들이 가장 강하게 밀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디지털 경험이다.

M9 역시 단순한 자동차 실내가 아니라 스마트 라운지에 가까운 구성을 지향한다.

특히 2열 회전 시트가 눈길을 끈다.

2열 좌석을 돌려 실내 공간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풀사이즈 테이블까지 제공돼 이동 중 회의나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패밀리카는 물론 의전용 SUV로도 활용성을 노린 구성이다.

최근 대형 SUV 소비자들은 단순히 좌석이 많은 차를 원하지 않는다.

장거리 이동 중 얼마나 편하게 쉴 수 있는지, 가족이나 VIP 탑승자가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M9은 이 지점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최대 903마력, 대형 SUV답지 않은 성능

M9은 파워트레인에서도 강력한 수치를 내세운다.

라인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 모델도 최고출력 676마력을 발휘한다.

이 수치만으로도 대형 SUV로는 충분히 강력하다.

순수 전기차 모델은 중국 CLTC 기준 최대 750km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전기 SUV로서도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가장 강력한 모델은 M9 얼티밋 하이브리드다.

이 모델은 2.0리터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시스템 출력은 무려 903마력에 달한다.

대형 SUV라는 차체를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성능이다.

전기 모드만으로도 최대 378km 주행할 수 있다.

일상 출퇴근이나 도심 주행은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에서는 엔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고출력과 긴 전기 주행거리를 동시에 노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라고 볼 수 있다.


라이다 4개와 액티브 서스펜션까지 탑재

M9은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특히 4개의 라이다 센서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라이다는 차량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데 활용되는 센서다.

여기에 최신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 결합된다.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는 라이다와 고성능 주행보조 기능이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

M9은 이 흐름에 맞춰 기술 사양을 강화했다.

노면 상태를 예측하는 액티브 서스펜션도 들어간다.

대형 SUV는 차체가 크고 무거운 만큼 승차감과 자세 제어가 중요하다.

액티브 서스펜션은 노면 변화에 따라 차량의 움직임을 조절해 승차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영화 감상이 가능한 프로젝터 기능도 제공된다.

최대 43개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된다.

제스처 컨트롤 기능까지 갖추며 실내 경험을 극대화했다.

M9은 운전하는 SUV라기보다 탑승자가 머무는 고급 이동 공간에 가깝게 설계된 모델이다.


1억 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 정조준

M9의 가격은 중국 현지 기준 일반 모델이 47만 9,800위안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1억 원 수준이다.

최상위 M9 얼티밋은 65만 9,800위안이다.

한화로 약 1억 4,600만 원 수준이다.

결코 저렴한 차는 아니다.

하지만 적용된 사양과 성능을 보면 기존 유럽 프리미엄 대형 SUV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도 나올 수 있다.

900마력대 출력, 전기 모드 장거리 주행, 4개 라이다, 2열 회전 시트, 프로젝터, 43개 스피커 오디오, 화웨이 기반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국내 기준으로 보면 제네시스 GV80, 벤츠 GLS, BMW X7 같은 프리미엄 SUV와 비교될 만한 포지션이다.

물론 중국 현지 가격과 국내 출시 가격은 다를 수 있고, 국내 출시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M9이 보여주는 방향은 분명하다.

중국 브랜드들은 더 이상 저가 전기차만 만드는 데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초호화 대형 SUV 시장까지 기술과 가격을 앞세워 파고들고 있다.

M9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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