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벤츠, BMW 등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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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지난 195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이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2025년 전시는 “Mobility, Everywhere – 자유로운 이동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삶에 밀접한 기술 혁신과 이동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기간: 2025년 4월 4일(금) ~ 4월 13일(일)

● 장소: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5홀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

● 입장권: 15,000원

● 참기 기업: 국내외 400여 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또한 이번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HD현대, BYD, 롯데이노베이트가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여, 기존의 자동차 중심에서 건설기계, 자율주행, 친환경 기술까지 확장된 범위의 전시로 진화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뭐니 뭐니 해도 글로벌 브랜드들의 신차를 대거 공개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수고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는데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한 2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으며, 기아는 상업용 전기차로 주목받는 PBV(Purpose Built Vehicle) 콘셉트를 공개하며, 공유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G90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특히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기반으로 컨버터블, 쿠페 등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포르쉐는 신형 911과 마칸 EV 모델을 선보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세대 완전변경 AMG GT, CLE 53 4MATIC+ 쿠페, E53 하이브리드, 마이바흐 등 고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럭셔리를 자랑하는 마이바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제공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반면, BMW와 MINI는 뉴 i4 M50 등 총 13가지 모델 전시를 통해 BMW 고성능 순수 전기차의 매력을 선보였고 BYD는 ‘씰(SEAL)’과 씨라이언7(Sea Lion 7)’을 로터스, 이네오스그레나디어, 어울림모터스, 디피코 등도 미래형 콘셉트 및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편,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했는데 튜닝카, 레이싱카, 캠핑카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커스터마이징카’들이 총출동한 무대는 자동차 마니아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들의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현대자동차와 BYD의 신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전 온라인 신청, BYD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속도 40km/h로 주행하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관람객들에게 미래의 대중교통을 집적 체감하게 했습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주관했으며, 킨텍스 내를 도는 루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 현재 제1전시장 주차장이 공사로 인해 이용 불가합니다. 이에 따라 데중교통, 특히 GTX-A 노선 이용하는 걸 적극 권장합니다. 이외에도 K-Pass 할인도 적용 가능하며, 주차난 걱정 없이 빠르고 쾌적하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모빌리티쇼’라는 단어가 살짝 낯설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만 보는 전시인가 싶었는데, 막상 들어서자 우주처럼 확장된 모빌리티의 세계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자동차는 무론, 건설기계부터 자율주행, 로봇, 디자인, 패션, XR,체험까지 정말 한 자리에서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각 브랜드 부스의 연출이 너무 세련되고 흥미로웠고,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상호작용, 즉 ‘놀이’로 구성된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친구, 인연, 가족 누구와 가더라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대 최대 규모로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신차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 이건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될 행사입니다.

끝으로 이번 주말, 단순한 자동차 전시가 아닌 “미래의 이동”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는 건 어떨까요? 킨텍스에서, 당신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진는 경험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리며,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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