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92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
전설적인 레이서 발렌티노 로시 기념
강렬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 갖춰

BMW가 다시 한번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모델을 내놓았다. 단 92대만 제작되는 ‘M4 CS VR46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 차량은 모터사이클의 전설 발렌티노 로시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특별한 모델이다. 현재 BMW M Works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로시는 오토바이 레이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의 46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 차는 ‘스포츠(Sport)’와 ‘스타일(Style)’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46대씩 제작됐다.
한정판답게 가격도 상당하다. 한 대당 15만 5000달러, 한화로 약 2억 2200만 원에 달한다. 희소성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압도적인 이 차는 출시와 동시에 자동차 수집가들과 BMW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디자인, 로시의 DNA 담았다

M4 CS VR46 에디션은 외관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스포츠’ 모델은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컬러로, ‘스타일’ 모델은 무광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컬러로 마감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BMW의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 주변부다. 로시를 상징하는 강렬한 옐로우 컬러가 적용돼, 그만의 개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또한, 루프에는 ‘VR46’ 레터링이 새겨졌으며, 차량 측면에는 그의 상징적인 숫자 ‘46’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 레이싱 DNA를 온전히 담아낸 디자인이다.
실내에서도 특별함이 빛난다

차량 내부에서도 로시의 감각이 살아 숨 쉰다. 시트는 블랙과 나이트 블루 색상의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헤드레스트에는 옐로우 ‘VR46’ 로고가 새겨졌다.
시트 어깨 부분은 옐로우 알칸타라로 감싸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센터 콘솔에는 ‘1/46’이라는 넘버링이 각인돼 한정판 모델임을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은 M 전용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가 직접 스포티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43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

M4 CS VR46 에디션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력한 성능이다. 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543마력을 발휘한다.
BMW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한다.
이외에도 VR46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조정된 휠 캠버, 최적화된 댐퍼, 스프링, 안티롤 바, 그리고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적용돼 극한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단순한 차량이 아닌 ‘전설적인 경험’

이 차를 구매하면 단순히 슈퍼카를 소유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다.
BMW는 M4 CS VR46 에디션 구매자들에게 이탈리아 타불리아에 위치한 VR46 모터 랜치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진행되는 BMW M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포함된다.
BMW M4 CS VR46 에디션은 디자인, 성능, 희소성을 모두 갖춘 특별한 슈퍼카다. 92대 한정 생산되는 만큼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 “강인함과 럭셔리의 공존”… 고성능 SUV 출격 소식에 기대감 ‘고조’
- “SUV 가격이 천만 원대?”… 셀토스급 전기車, 가격이 공개되자 ‘깜짝’
- “로망이 현실로” … 850마력 초강력 신차 등장에 ‘열광’
- “파격적 혜택” , “한국 떠나는 게 정답?” … 부유층 탈출 소식에 정부 ‘초긴장’
- “강인함과 럭셔리의 공존”… 고성능 SUV 출격 소식에 기대감 ‘고조’
- “금 말고 이거 사야겠네”, “끝없이 오른다” .. 새로운 투자처에 전 세계가 ‘들썩’
- “SUV 가격이 천만 원대?”… 셀토스급 전기車, 가격이 공개되자 ‘깜짝’
- 한국인 최애 여행지 “이렇게 변했다니” … 갑작스러운 변화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