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5 최고의 차 어워즈’ 수상
총 6개의 부문 중 4개 부문 수상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 달성
현대차그룹이 7일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4개의 차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기아 EV9, 팰리세이드, 그리고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다.
이 어워즈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주관하여 매년 새로 출시된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자동차 그룹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의 각 부문별 수상 차량
현대차 싼타페는 ‘2025 올해의 차’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이는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다양한 편의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인 마이크 핸리는 싼타페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가족 친화적 편의사양을 극찬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사양 편의성까지 확보된 넓은 3열 공간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2025 최고의 가족용 차’ 부문에 선정되었다.
기아 EV9은 ‘2025 최고의 전기차’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이 모델은 높은 주행 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전기차 애호가와 가정 고객 모두에게 뛰어난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받았다.
EV9의 디자인은 물론 주행 성능 역시 시장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향후 계획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SUV 및 전동화 모델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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