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2세대 신형 ‘넥쏘 풀체인지’ 출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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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동차 시장은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 배터리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전기차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친환경 적이고 낮은 유지비와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자동차 시장의 미래는 전기차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전기차 시장은 모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욕심낼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대중적인 전기차 외에도 수소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전기차를 개발해 왔고 무려 27년간 올곧은 신념, 담대한 도전, 뚝심 있는 결단의 시간을 거치면서 앞으로의 수소전기차의 비전을 지난해 10월 공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최초로 공개 했는데 이때 당시 비슷한 시기에 일반 도로위를 달리 2세대 신형 ‘넥쏘 풀체인지’ 테스트 차량으로 추측되는 차량이 포착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수소전기차 콘셉츠카 ‘이니시움’은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며, 더 나아가 이니시움에는 미래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디자인이 녹아져 있는데 먼저, ‘이니시움’ 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단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디자인의 특징은 기존 현대자동차가 추구했던 디자인과 사뭇 다른데 특히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한게 특징인데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수소가 가진 수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녹여 냈습니다.

이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이니시움은 안전하면서도 청정한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신념 아래 수소전기차를 선택하는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퍼스트 무버로서의 자부심을 담고자 했으며 SUV 캐릭터의 단단함을 더욱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전면부 램프 디자인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해 수소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했으며. 이와 함께 볼륨감 있는 펜더, 웅장한 21인치 휠, 견고함을 강조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 디테일을 적용해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감성을 충족하는 SUV 다운 면모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한 이니시움은 현대자동차가 27년 간 축척한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의 강점을 살리고 여유로운 공간과 차별화된 사양을 갖춘게 특징인데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 했습니다.

이외에도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구현,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데 여기에 여유로운 실내 및 러기지 공간 확보를 통해 패밀리카다운 면모를 자랑하는데 뒷좌석 레그룸, 헤드룸을 여유롭게 확보하고 시트백 리클라이닝 각도, 리어도어 오픈 각도를 증대하는 등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패밀리카로 이용하기에 큰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수소전기차에 특화된 편의 사양도 적용 했는데 먼저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목적지까지 수소 충전소를 경유해 갈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해주는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고객은 경로 중 가까운 충전소의 운영 상태와 대기 차량, 충전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야외 활동 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그 중 실외단자는 220V 가정용 콘셉트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수소전기차 특화 사양을 마련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투싼ix Fuel Cell’ 수소전기차를 선보인 현대자동차는 그로부터 5년 뒤인 2018년에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NEXO)’를 출시 했고, 최근에는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모델 ‘이니시움’을 공개한 만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2세대 신형 넥쏘 풀체인지 출시를 통해 더욱 발전된 수소전기차의 매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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